[환경기초상식] 용어 완벽정리: PM 2.5(초미세먼지),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HCHO(폼알데하이드)

 

혹시 환경공학과나 화학공학과를 (이외의 과들도)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기초 용어 정도는

최소한 알고 가야지 면접장에서나 보고서를 쓸 때나

자기소개서에 언급할 때나 유용하기 때문에 수시로

계속해서 전공지식을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환경' 관련 용어 세 가지입니다 ~~~~!!!

쉽게 적어놨으니 부담안가지시고 편하게 읽으면 된답니다:)

 

 

 

<고1~고3까지 썻던 보고서들 탈탈 하드털이 중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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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M2.5 (초미세먼지)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 1μm = 1000분의 1mm) 이하의 초미세먼지 입자로 황산염·질산염·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다.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1995년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름이 10㎛이하 물질(PM10)을 미세먼지로 부르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지름이 2.5㎛ 이하 물질(PM2.5)에 초미세먼지라는 명칭을 붙였다. 국내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 범위(㎍/㎥)를 ▷0~15(좋음) ▷16~35(보통) ▷36~75(나쁨) ▷76~(매우 나쁨)을 기준으로 예보하고 있다.

 

 

 

 

 

 

 

2. TVOC (휘발성 유기화합물) 

 

 

 

 

• 우리의 수명을 결정하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만큼이나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 것이 TVOC
• Total Volati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  새로 산 물건의 주변에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 가스가 떠돌고 있다 -> TVOC 물질이 체내에 '쌓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우리 몸에 쌓인 TVOC는 암을 발생시킨다. 게다가 TVOC는 조금만 마셔도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긴다. 0.001 그램만 마셔도 우리의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아주 조금만 마셔도 재수없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 모두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 <특히나 주의 해야하는 발암성 TVOC>

프로필렌옥사이드

소파, 냉장고, 자동차 내부를 만들 때 사용된다. 주로 액체상태이지만, 기체로 배출되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벤젠

주로 주유소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그 밖에는 담배를 필 때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정말 다양한 물질에서 벤젠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런 벤젠의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 덕분에 상당히 많은양의 벤젠이 줄었다.

 

​포름알데히드(폼알데하이드, HCHO)

주로 새옷에서 나는 냄새가 바로 포름알데히드다. 특유의 기름비슷한 냄새와 비슷한 느낌.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새로 산 물건이라면, 반드시 화학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TVOC 가 다량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흔히 말하는 '새집증후군'이 바로 이러한 TVOC를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TVOC를 흡수하는데 특화된 활성탄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도움이 될 것 !!

 

 

 

 

 

▼ 폼알데하이드 HCHO는 중요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므로 밑에서 더 알아봅시다 ▼

 

 

 

 

 

 

 

 

3. HCHO (폼알데하이드 ,과거에는 포름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라 불림)

 

 

 

 

• 2번에서 설명한 TVOC의 일종
• 메탄올이 산화한 물질
• 시체보존과 가구에이용
• 인체에 치명적인 1군 발암물질로 가구에서 유유히 가스가 빠져나오고 공기 중의 폼알데하이드를 제거한다 해도 몇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출되어 활성산소 필터가 포함되어있는 공기청정기구매 또는 환기를 추천
• 손톱 손질에 사용하는 아세톤보다 더 증발이 잘 될 정도다.
•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도 난다. 
• 왜 1급 발암물질이냐구요? 

-> [네이버 지식백과 활용]

폼알데하이드는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정도는 먹는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이 몸에 흡수되면 대단히 위험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폼알데하이드가 산화되어 개미산(formic acid)으로 변하면 산성혈증(acidosis)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산성혈증은 혈액에 산이 과다하게 많아져서 혈액의 pH가 7.35 이하로 내려가면서 혼수상태에 빠져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성인(약 70kg)의 경우 약 60~100 mL의 포말린을 마시면 위험하다. 또한, 실내 공기 중에 폼알데하이드가 약 1~5 ppm 정도만 있어도 눈, 코, 목을 자극하며, 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사람들은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장기간 노출이 되면 백혈병 혹은 폐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에서는 작업장에서 8시간 노동을 할 때 공기 중에 0.3~0.75 ppm 폼알데하이드 농도를 허용기준으로 삼고 있다.

 

 

 

 

<가구에 이용되는 폼알데하이드,, ㅠㅠ>

 

 

 

 

+)폼알데하이드의 구조, 특성

 

 

중심 탄소 원자에 산소와 이중 결합, 수소와는 두 개의 단일 결합을 형성한 삼각 평면 구조를 갖고 있다. 폼알데하이드는 아주 간단한 화합물이다. 탄소 1개, 수소 2개, 산소 1개로 구성되며, 화학식은 CH2O, 구조식은 HCHO이다. 여러 가지 알데하이드 중에서 유일한 대칭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탄소-산소 사이의 극성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쌍극자 모멘트(μ=1.85 Debye)를 가잔다. 이는 물의 쌍극자 모멘트와 같은 값이며, 그래서 폼알데하이드는 물에 잘 녹는다.

 

(화학 1,2 /분자구조 +쌍극자 모멘트 개념설명에 자주 나오는 아이니 매우매우 중요함 ★그냥 외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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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대한 간단하게 

PM2.5, HCHO, TVOC를 알아보았습니다

일상포스팅보다는 훨씬 글쓰는 시간이 늘어나네요 ㅠㅠ

그럼 또 유익하게 다른 보고서를 털러 가보겠습니다..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