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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음식

[이대 그릭요거트 맛집 3곳] 몽땅리뷰+비교: 그릭데이, 고스트요거트, seeyou씨유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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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주변에는 그릭요거트 가게가
많이 있다. 여대생들(= 나)이
간편하게 먹기 좋은 그릭요거트는
수요가 많아 그런 듯 ^!^
운동하는 분들, 다이어트하는 분들,
간식으로 먹는 분들 각양각색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새로생긴 곳 포함해서 이대정문에는
총 4개의 그릭요거트 맛집이 있는데,
1. 전통을 자랑하는(?) 그릭데이 본점
(몇십년 된 건 아니지만 가장 오래됨)
2. 고스트요거트
3.3월에 새로 생긴 seeyou 씨유그릭
이렇게 세 곳이 가장 대표적이다.
나머지 한 군데는 아직 오픈도
안 한 새 가게라서 안 가봤다

(3곳 맛, 가격, 양, 토핑비교는
제일 아래에서 할 예정)




1. seeyou 씨유그릭





세 그릭요거트집들중에서 가장
많이 가봤따 한 네번정도...
왜냐? ㄹㅇ 정문 바로 코앞에 있다
켈켈켈켈 나는 게으름뱅이라
가까우면 최고 ..! ㅎㅎㅎㅎㅎ


시험기간에 ECC 열람실에서 공부하다가
밥시간 되고서 바로 앞에서 사다가
ECC 잉여계단 (잘 수도 있고 쉴 수 있는 곳)에서
요렇게 시험공부하면서 먹었었다
과거의 나야.. 공부 좀 더 해...!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릭볼 싱글 100g + 토핑 3개 3400원
그릭볼 더블 150g + 토핑3개 4300원
그릭볼 트리플 200g + 토핑3개 5200원
플레인 그릭 200g 3800원
플레인 그릭 500g 8300원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릭볼더블
(요거트3스쿱 + 토핑3개) 4300원짜리
요거를 제일 많이 시켜먹는다
나두 그릭볼더블을 3번 먹어봤다-!


토핑을 다양하게 먹어봤었는데,
일단 딸기는 품절인 경우가 많았다
<추천 토핑>

  • 청포도
  • 그래놀라(플레인,초코 등 맛이 다양)
  • 건무화과
  • 코코넛 청크

청포도 + 코코넛청크 조합으로
꼭!!! 먹어보기를.,,,추천드립니당

2. 고스트요거트 (ghostyogurt)



귀여운 유령로고가 돋보이는
고스트요거트..!!
(진짜 로고 너무 귀여웡,,)

나무숟가락 아쥬 칭찬해
환경을 생각하는 고스트요거트 체고
(환경공학과 학부생 왈)


요건 <코코넛청크+애플망고+골드키위>
조합인데 진짜 극락가는 맛이다
이때까지 먹은 토핑들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할 정도..!
아쉬운 점은 골드키위 너무 조금줘서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야..^^
애플망고가 진짜 맛있다리 후후훟


크로플은 박스퀘어의 생과일주스집인
클로버에서 파는 3,500원짜리 생과일크로플!!
같이 사와서 이렇게 저녁을 먹었었다 :)

이 조합은 진짜 맛도 있고
씹는 식감덕분에 배가 많이 차는
<건무화과+사과+시나몬가루+오레오>
조합이다..!! 앞서 소개했던
애플망고+골드키위+코코넛 청크와
내 마음속 1위를 앞다투어 경쟁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ㅋ)



3. 그릭데이 (본점)




*산딸기는 부모님이 주신 것을
그냥 내가 씻어서 요거트에 넣어먹은 것..!
오해 ㄴㄴㄴㄴㄴㄴ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산딸기 제외임)

<키위+바나나+용과> 조합이다
용과가 다른 요거트집 토핑에는 없기
때문에 일부러 이거 샀는데 나머지
토핑은 비슷하지만 용과 하나때문에
너무너무 만족한 조합이었다 !!



그릭데이는 가장 유명한 그릭요거트
집이지만 이때까지 딱 1번 먹었다
왜냐? 에타라고 줄여부르는 에브리타임
(대학생들 익명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기 때문.
우리 이화여대 에타에 그릭데이에서
꼬불털 나온 사건, 그리고 벌레나온 사건
등등 (벌레사건은 매년 몇 번식 나온다)
수없이 많은 가게의 문제점들을
공유하는 것을 보고 충격먹고 다들
그릭데이는 피하는 추세를 보였다.
나도 안가려다가 딱1번 먹어보았고
이제 다신 안 갈 예정 ㅎㅎ (위생,,벌레...)


4. 3곳 비교

같은 양대비 가격

제일 중요한 가격!?!
고스트요거트 < seeyou그릭 = 그릭데이
(씨유와 그릭데이는 정확하게 같지는
않지만 대강 같다고 보면 된다)


위생

일단 그릭데이는 가지 마시고
고스트요거트, seeyou그릭만 드시길..^^

(위에도 적어놨지만 그릭데이 벌레폭탄)


토핑

- 토핑의 맛: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다
(수제그래놀라도 다 비슷)

- 토핑의 다양성: 씨유그릭 < 고스트요거트 <그릭데이
(그릭데이가 토핑이 제일 다양하다)


요거트의 꾸덕함

seeyou요거트= 고스트요거트 < 그릭데이

(그래서 그릭데이를 찾는 사람이
꽤 있다..꾸덕파 )
*근데 사실 꾸덕한 거 별 차이 안난다 ㅜ

5. 3곳 특징 정리, 추천 가게

5-1. seeyou 그릭
그냥 무난하다 토핑이 막 뭐가
많지도 않고 무난하게 먹기 좋다
노멀한 느낌이라 딱히 독특한 점은 없다


5-2. 고스트요거트
세 곳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토핑도 다양하고, 가격도 제일 싸고,
사장님이 환경을 생각하셔서 포장용기도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참고로 그릭 요거트 특성상
맛 차이가 크지 않아서 싼 곳 가면 됨 ㅎ


5-3. 그릭데이
토핑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지만
벌레가 우수수 나오는 문제때문에 비추다




6. 토핑 추천 조합

<씨유그릭/블루베리+자몽+코코넛청크>
상큼한 자몽의 향과 오독오독 씹히는
코코넛 청크의 맛이 일색인 조합!!


<고스트요거트/건무화과+사과+오레오+시나몬가루>
달콤한 시나몬향과 아삭아삭 사과,
그리고 쫀득쫀득한 건무화과와
초코쿠키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내는 조합!


그럼이만 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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