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UN본부] 출국준비#3 여름계절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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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UN본부] 출국준비#2 브릿지 붙임머리

[2022년 여름,,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진짜..말도 안되는 일정이었다]

1학기 종강-> 발등 뼈 골절로 119실려감, 매일매일 정형외과 방문->

계절학기 종강 -> 자취방 이사 -> 뉴욕 UN본부 출국 ->

귀국 후 기숙사 입사 -> 2학기 개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안웃겨...

 그냥...한 학기 넘게, 8개월 내내 짐을

싸고풀고싸고풀고 반복했던 것 같다 ㅠㅠ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물건들도 참 많아서.. 비싼 물건들은 가슴이 찢어짐..

 

 

 

 

 

 

 

미분적분학 (Calculus)

✔계절학기를 ✔그것도 전공과목 중 ✔가장 과제 양이 많은 과목인,

근데 ✔과제가 f**king하게 어렵고 오래걸리는
=미분적분학,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고

 

✔원래 1년 치 분량을 한 학기로 줄여듣는 단강

✔이 단강을 또 계절학기 4weeks로 압축

=미분적분학을 수강했다....ㅎ

말도안된다 진짜 x를 0으로 보내는 L극한이고뭐고

그냥 나를 극한으로 보내는 그런 상황....;;;; 

 

 

 

비교/적분/비/근판정법

l'Hospital's rule

라그랑주 나머지공식

고계편도함수

.

.

.

.

어쩌구저쩌구

 

 

이름만 들어도 환장하는 것들

근데 실제로 배워보니 더 어렵다

유도과정 자체가 A4 1장이 넘어가는정의들이

빈번히 나오고 머리가 핑핑 돈다

(*본인 이과출신, 과학중점학교라 오일러정리,

매클로린 급수, 멱급수 등 모두 배우고 대학 진학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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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 "이를 갈고 불태웠던, 2022 여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발등 뼈를 다쳐 꽤나 고생했다

119에 난생 처음으로 실려가서 다리를 다친 상태였어서

목발 짚고 다니면서 이대 정문 자취집 - 학교를 왔다갔다했다

 

 

정말 이악물고 계절학기를 이수했다

진짜 고생고생을..했다 ㅠㅠ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맘이 짠함.,,

 

 

 

 

 

 

 

 

 

 

<계절학기가 얼마나 intensive했는지 정리>

포스코관 라운지 진짜 대박적 ..너무좋음

1. 수업 전 이화여대 #posco관 #스마트라운지

에서 과제하고,

 

 

 

 

 

 

2. 이렇게 수업듣고 (12:00pm-3:00),

*수업 내용량이 어마무시하게 많기 때문에

수업 자체도 굉장히 intensive하다

*쉬는 시간 5분

 

 

 

 

 

3. 수업이 끝나면 1층에 내려와 같은 건물인

#포스코관 에서 저녁먹기 전까지 과제하고,

(다리를 다쳐 이동을 넓게 못했다 ㅠㅠ)

 

 

 

 

 

4. 이화여대 정문 1분거리인 자취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으면서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1h-2h)

 

 

5. 수업 시간 했던 필기를 iPad에 정리하고,

과제를 했다

 

 

6. 자기전까지 했다......................

= 4주 동안 밥먹고 수학만 했다..

 

 

 

 

 

과제는...양이 정말정말 많았는데

HW1~HW4까지 4차가 있었고,

한 HW당 보통 수 십 개의 문제가 있었으며

 

 

이 문제들은 난이도가 어려워,, 보통 

한 문제 푸는데 10분~N시간(Max 3시간정도)

였던 것 같다.......Ha 

 

 

 

 

갑분 울프럼알파

 

 

 

Wolfram|Alpha: Making the world’s knowledge computable

각종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

이를 이용해 매~~우 복잡한 그래프도

모두 형성할 수 있다

또 매우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로 다양하냐면...

 

 

이정도? 나중에 다른 과목 과제할 때도 요긴하게 써야지..,

 

 

보통 미분적분학 과목에서 다루는 그래프는

입체적인 3차원그래프이기 때문에 그림을

하나하나 그리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교수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과제문제 풀 때 

활용하라고 알려주셨다

(안알려주셨으면 너무 어려워서 과제 때려칠뻔했네..감사합니다)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기말고사를 치룬 후

바로 종강! 하면 좋았겠지만... 과제 제출을 해야 찐종강

 

 

 

 

 

 

 

7/24 드디어 종강!!!!

그나저나 평소 애정하는 7색혼합색연필로

그어봤더니 기분이 엄청 좋았다 ㅋㅌㅋㅋ

사진까지 찍어놨네,,

 

 

 

종강을 했는데 속이 후련하지는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시험을 

만족스럽게 보지 못한것^^ 이겠고

곧바로 뉴욕에서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설렘도 있었지만, 긴장을 많이 했었다 :-<

호텔도, 각종 프로그램 예약하랴

일정 짜랴 필요한 물건사랴...

해야할 일들이 마치 나를 지배했던 느낌 ㅋㅋㅌ

잘 버텼어..장하다

(그치만 수학공부 좀 더하자..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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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것저것 끄적여보기

1) 강의에서 충격을 받았던 것: 교수님께서 교수님들 입장에서

학생들이 초등학생처럼 보인다....고.............

 멍청한 나는 갈길이 멀고 많이 발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헤에,, 나는 바보.......

 

 

 

 

2) 강의를 들으며 충격을 받았던 것 2번째:

미분적분학 과목에서는 3중적분까지 진행하는데,

(*고3 이과에서 배우는 미적분은 1중적분) 

적분 구간 설정 시, 입체도형을 머리속으로 회전시켜 설정해야한다고 하신다....

?!?!?!?!!!!?!?!!!!!!!!!!!!!!!!!!!!!!!!!!!!!!!!!!!!!!!!!?????????

x,y,z축 총 축이3개라서 평면도형이 아니고 입체도형에

대해서 미적분을 진행하는데, 이걸 그냥

머리로 상상해서 회전을 진행하라고 하셔서....이게

가장 충격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이과에서 배우는 미적분-x, y축 평면도형)

 

나는 누구...여긴 어디...

미분적분학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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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UN본부] 출국준비#4 교환가는 절친과 FAREWELL, 흠뻑쇼에 BTS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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