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UN본부] 출국준비#2 브릿지 붙임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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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UN본부] 출국준비#1 속눈썹펌

속눈썹펌에 이어, 브릿지까지
완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지
뉴욕만을 위해 풀세팅 준비하는 중 (ㅋㅋㅋ)

 

 

 

 

 

 

 

고등학생 때부터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었던 브릿지!!

 

 

 

그치만 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한 번도
염색을 해본 적이 없는데,
그이유는 1. 내 머리카락 다 끊길까봐..◟(`ﮧ´ ◟ )
2. 쿨톤이라 어울리는 색이 블루/보라/애쉬계열
인데 이 색들은 기본30-40만원이면서 1주일만에 다 빠짐...

3. 1-2달에 한 번 정도 메이크업+스타일링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아예 관리를 안하고 다님 = 염색 의미 X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붙임머리!!! 부담없이 내가 원하는 색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

 

 

-미리보기-
(피곤해서 퀭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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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출국준비#2 브릿지 붙임머리

 

 

 

※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이루다미 붙임머리

 

위치

상수역 근처

-주변이 전부 다 맛집이라 눈돌아감 (본인 먹짱)
-가게가 땅에서 푹 꺼져있어서 (반지하는 아니고 1/4지하느낌)
가게 간판도 잘 안보였어서 지도 켜도 찾기가 어려웠다..!

 

출국까지 얼마 남지않아
정말 급하게 찾아본 곳
나는 이대에서 자취중이라 근처인
홍대를 타켓으로 검색해보았다


오픈한 지 1주일 채 되지 않는
정말 갓 오픈한 곳으로
반신반의하며 결정-!
오픈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가격이 정말 착했다후기도 없는 곳이었지만
그때 너무 급했는지 그냥 인터넷에서
보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예약을 잡아버렸다
아 추진력 뭐야.. ㅋ ㅋ ㅋㅋ 스스로 놀람

희희 정말 출국 전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바빴기 때문에
피곤에 찌들어있었다...ㅇ0ㅇ 살려주세요
사진으로도 다 보이네...눈이 퀭 (PANDA..?)
계절학기 기말고사 (난이도 최상) + 호텔 예약 +
각종 계획 + 환전 + 서류준비 + 비자 체크 + 카드만들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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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PT

20pcs
100,000 70,000
(오픈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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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환경

정~~~~~~~말 정말 처음보는 헤어샵일 정도로
정말 좁았다 방 한켠이 그냥 가게 전체..!
게다가 시술하는 의자 딱 1개
(그래서 100% 예약제인가 보다)



신촌 속눈썹펌 시술환경이랑 정말 비슷했다
좁은 곳 중에서도 가장 좁은 곳

딱 거울에 보이는 요 공간이 끝

 

책상 위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정말 감각적이게 인스타 느낌으로 잘 꾸며놓으셨다
아기자기 귀엽.. (´｡• ω •｡`)

시술 시간

1시간 10분정도 걸렸었다
계속 브릿지가 안 보여서
뗏다 붙였다 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솔직하게는 사장님께서 잘 보이게
디자인해주셨으면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내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정을 요청해야
했던 것이 브릿지를 처음 붙여보는 내가
당황스럽기도 하고 위치를 설정하는 것도 어려웠드아..
그치만 사장님이 너무 1004셨ㄷr ..★
(저는 솔직하게 적는 것 뿐 악의는 없어요..!)

후기 - 직후 사진

완성본
ᕕ( ՞ ᗜ ՞ )ᕗ



어쩌다 손에 끼고 간 파란색 곱창밴드가
머리색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ver1. 이건 고데기로 웨이브 넣은 상태!

ver2. 이건 판고데기로 웨이브를 쫙쫙 핀 상태!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거울 보이면 일단 막 찍기
ㄴ 근데 진짜 피곤해보옅ㅋㅋ큐ㅠ
과거의 나야 잘 버텼어...

 

 

★후기 - 장단점★

장점
-가격 합리적
-살짝 보일때마다 예쁨
-블루, 그레이 색 예쁨
-소중한 내머리 지키기 가능
-원할 때 뗄 수 있음

 

※붙임머리 하기 전 꼭 읽어보세요

단점
-머리카락 떨어짐: 붙임머리 뻑뻑해서 빗질할 때마다
머리카락 떨어져나옴 (인형 털 같다..ㅠㅠ)
-사진에서 잘 안보임(시크릿): 위 사진에서는 일부러
사진찍기 위해 머리카락을 들춰서 잘 보이는데,
실제로 사진을 찍을 때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음
*필자는 뉴욕에서 찍을 사진이 본 목적이었음
-고데기 한 번 하면 그 모양대로 계속 유지되어서
펴기가 힘듦
-두피가 가려운 느낌 유
-머리감을 때, 빗을 때 조심
-붙임머리 피스가 떨어질 때 내머리카락까지
뭉텅이로 뽑혀서 나옴
-피스가 너~~~무 잘 뽑힘 (머리카락 다뽑히겠다 ㅜㅜ)
-머리숱 원래 많은 사람인데, 조금 더 많아져서
관리하기 귀찮,,
-내 머리와 붙임머리를 잇는 플라스틱
조각이 살짝살짝씩 보임 (참고로 주황색...)

 

저는 한 번으로 족한 것 같습니다....ㅎ
아직 붙이고 있는 상태인데 곧 떼고
그냥 다시 원래대로 복귀해야지
탈모 아닌데 머리숱 엄청 많은데
진짜 이렇게 빠졌나 싶을정도로 우수수 빠지는중..





위 사진은 오픈하셨다고 증정해주신
사각 거울이랑 빗!!
분홍색 빗은 부피가 작아서 미국가서도
잘 썻고, 지금도 기숙사에서 잘 쓰고 있다 ㅎㅎ

+) 뉴욕에서 사진 찍기 전
인스타필터 카메라테스트(?)

꽂힌 인스타 글리터필터 ㅋㅋㅋ
(생얼도 눈감게 해주는..^^)
후면 카메라보다 확실히 셀카로 찍으니
브릿지가 잘 보인다
스카이블루랑, 원래는 그레이지만
보이는 건 웜한 상아색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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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카메라로 브릿지가 잘 안보인다고 한 예시>
아래 인스타 사진이 뉴욕에서 찍은 사진인데,
브릿지 진짜 잘 안보이죠? ㅋㅋ
그냥 검정 머리로 보임,,,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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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 시술 끝나고 다음에 예약하신 분들이 왔는데,

중학생? 으로 되어보이는 딸과 어머니가 있었고, 

그 어머니께서 내 머리를 만져보면서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네~

하고 이건 무슨 색이에요? 하심..내가 그때 어이가 없어서

당황스러워서 색깔 뭐했는지 대답해주고 넘어갔는데

남의 머리가지고 뭐하시는거냐고 한 마디 했어야했다..

정말 하루종일 생각나고 기분나빳어서.. 아예 눈도 안마주치고

그냥 인형 만지듯이 남의 머리를 ..ㅜㅜ 

그때 한 마디 말을 못한게 아직까지 한이 되어서 ..

다음에는 똑바로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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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UN본부] 출국준비#3 여름계절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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