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본부한국대학생대표단] 드디어 뉴욕 UN본부로 출국하다

 

작년(2021년) 10월에 올렸던 글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9기가 되다! 지원서작성법, 합격 꿀팁 + 방탄소년단(BTS) 유엔사진🇺

 

그리고 올해 2월에 올렸던 글까지,

농촌에서 뉴욕UN본부까지, 스무살에 유엔으로 진출한 내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블로그에 많이 집중하지 못한 관계로
많은 내용들이 생략되었지만, 위 두 글들은
활동에 대한 나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다


하지만 가슴 한 켠에 커다란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바로 2022 2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뉴욕일정이 취소된 것.
원래 UN본부대학생대표단은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활동을 하지만 (정책제안서 발표), COVID-19 팬데믹
때문에 해외 일정이 사라지고 방구석에서
줌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뉴욕에서 방구석으로 장소가 바뀌니 참 아쉬웠고,
직접 UN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년 6월 쯔음부터, 점점 해외출국에 대한
방침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다
나도 드디어!!!!!!!
뉴욕의 UN본부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O
지금은 뉴욕에 다녀온 이후의 시점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추억들을 잘 기록해둬야지 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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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The Zero Chapter of Journey"

되돌아보는 2021 10월~ 2022 2월

 

 

2021년 10월, 스무살 대학교 1학년생일 때
취업준비를 하듯이 CV와 Cover Letter, 여러 항목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 끝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이렇게 지원하니 메일이 오는 것도
신기했던 시절,,

불합격하면 어쩌나...발을 동동구르다가
마침내 합격 메일이 와서
기숙사 독서실에서 소리없는 아우성을 질렀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이때부터,, 뉴욕에 갈 생각에
매우 들뜨기 시작했다

합격 이후 설문지를 작성할 때
진짜 뉴욕으로 가나보다 하면서,,
이때부터 모든 음악은 뉴욕 바이브,
혹은 뉴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곡들로만
들었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유엔본부로 출퇴근"이라는
단어를 보고 정말 설렜고, 가슴이 뛰었다

그러다 갑자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뉴욕으로 갈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는 담당관님의 말씀이
있었고, 곧이어 제네바/비엔나에 위치한 UN사무소로
장소를 변경해도 좋을지에 대한 투표가 단톡방에 올라왔다
이때부터 정말 불안하고 등에 땀이 나기 시작했지만..^^
ㅎ..희망을 잃지 않았ㄷr...

 

 

 

결과는 요렇게..ㅎㅎ

줌으로 몇 개월간 활동을 하게 되었다

겨울방학 내내 방에서 뉴욕 시간에 맞추어

활동을 하느라 나름 나도 뉴요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신기하고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그래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에서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UN본부 내부를

만들어주셔서 이곳저곳 많이 누비고 다녔다

조금...아니 많이 재밌었음 푸훕

 

 

 

 

웅장함 + 비장함이 느껴지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ae-나...

 

 

 

 

 

나는 SDGs 11번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정책제안서를 작성했었어서 저렇게 SDGs11번 위에서

누워서 인증샷을 찍어보았다 ㅋㅋㅋㅎㅋㅎ

 

 

 

 

2022년 2월에 이러고 놀다가 정말 UN은 

못 갈 줄 알았는데, 사람 일은 진짜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듯하다,, (감격의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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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ing to the United Nations  🇺🇳

제페토 말고 찐으로 UN본부로 떠나버리기~! 얏호 (들숨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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