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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내외활동

이화여대 입학 후 열린 첫 축제: 2022대동제, 먼동제(공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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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학기 개강일기: 대면수업 시작, 기숙사 입사, 신촌일상

2021년 3월 내가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한 날짜 이로부터 2022년 6월까지..비대면 수업을 받았고 달라진 것은 생활의 변화가 컸고, 나 이제 대학생이다! 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었다 학교는 너

young-brightening.tistory.com

대면수업에 이어, 점점 코로나 이전처럼

일상의 것들이 되돌아오는 중

대학교에 들어와서 즐기지 못했던

대학축제도 드디어 대면으로 ..!!

 

 

 

출처: 이화여대 인스타그램

 

 

 

 

 

 

 

 

 

 


 

 

2022.09.14(수)~2022.09.16(금) 대동제

 

출처: 이화여대 인스타그램

 

우리 학교는 먹거리 부스 외에

주점도 없고, FM을 외치는 문화도 없을뿐더러

연예인도 발라드가수 1명이 오는 노잼축제라고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서

별로 기대는 안했다 ㅋㅋㅋㅋ

 

 

 

 

 

 

할 일도 많아서 그냥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비빔밥이나 먹고 떠나야지 했다

(비빔밥을 선택한 그 이유에는 사연이 담겨있는데,

한 학기에 학비를 500만원씩 내면서 매번 중간고사

기말고사 응원간식 신청을 까먹고 놓쳐서...ㅎㅎ

아까운 마음에 뭐라도 받아먹자 이런 심정..)

 

 

 

 

 

 

 

- 비빔밥

 

12:00 배부시작인데 11:00부터 

다들 줄 서있어서 급하게 합류했다

역시 한국인들.... 이런 행사는 긴장을 늦추면 안됨

학생증도 못 챙기고 어쩌다 줄서서

그냥 폰으로 모바일 학생증으로

재학생 인증하고 받아왔다

 

 

 

 

 

 

비빔밥은 장국도 주고 퀄리티가 상당해서 놀람..!

ʕ•͈͡•ʔ 진짜 맛있었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서 그런 것두 있음 (본인 입국한지 2주+n일 차..)

 

 

 

 

 

 

 

- 더벤티 다회용컵 음료

이화여대 환경동아리에서 주관하는 더벤티 커피차

다회용 컵을 이용하면 더벤티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대신, 보증금 1000원을 지불한 후 컵 반납 후 다시 돌려받는다

 

 

위 보라색 음료는 '포블바'라는 음료였는데

배즙 맛도 나고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다...

다시 먹고 싶지는 않다...사실 거의 다 버림

 

 

 

 

 

 

 

-물리학과 부스 스티커

부스에서 굿즈를 많이 파는데,

내가 산 것은 아니고 기숙사 룸메 언니가

엄청 자랑하면서 스티커를 산 것에 대해

뿌듯해했다 ㅋㅋㅋㅋ

 

 

물리학과 부스에서 제작한 스티커인데

웃기긴 함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선생님 과외

양자역학까지... 심오하다

 

 

 

 

 

 

 

 

 

 

 

-먹거리 부스

축제 때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다양한 먹거리들

나는 딱 한 번 사먹었는데 (위 사진),

그 이유는.........줄이 너무 길어서 ㅠㅠㅠ

음식 한 개 사려면 1시간 기다려야 해서

그정도로 햇볕에서 기다리면서 사먹고싶지는

않아서 딱 한 번 사먹었다

 

 

 

 

공과대학 부스에서 팔던 백순대, 호떡,

그리고 목말라서 더벤티 망고블랙티(이름 기억안남)

도 받아왔다-! ꒰ ɞ̴̶̷ ·̮ ɞ̴̶̷ ꒱

사랑니 발치하러 가기 직전에 마지막 만찬..

솔직하게....백순대와 야채들은 덜 익었고

호떡 반죽도 덜 익어서....음....이렇게 판다고? 싶었다

 

 

 

 



 

 

 

 

 

2022.09.21(수)~2022.09.23(금) 먼동제(공대 축제)

 

9/21 먼동제 개막식

개막식 입장 선착순 60명에게 마카롱을 준다길래

공강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개막식 1시간 전에 대기했다

 

 

 

 

 

 

 

비빔밥 때 이후로 위기감을 느껴서

일부러 일찍 왔는데...50분 일찍 도착했더니

세상에 0001번 ㅋㅋㅋㅋㅋ큐ㅠㅠ

이런 번호 처음 받아본다 ...진짜 세상에 ㅋㅋㅋ

 

 

 

 

 

 

학생회 공지에서 이런 사진을

올려줬어서 이 3개를 주는줄 알고

아침부터 일찍 나와서 서서 기다린건데,

 

 

 

 

 

 

알고보니 이거 딱 하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가 너무나도 옹졸했다...

그치만 귀여우니까 ㄱ..괜찮아..!!

 

 

 





 

바빠서 최소한으로 즐겨야지 했는데

나름 뭔가를 많이 했다 ㅋㅋㅋ 

효율적으로 뭔가를 많이 한 ENTJ의 모습이랄까

사실 나는 성격이 완전 하거나 or 안하거나 여서..

우리학교 축제는 기대도 안했고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안 한편에 속한다

 

 

 

 

그치만

-고려대 축제(2022)

-연세대 아카라카(2022)

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너무 재밌게 즐기다 와서

진짜 허리 뽀사질 뻔,,.(=^‥^=)

암튼 이제 다시 공부하러가야지 총총

 





 





 

 

 

 

 

 

 

 

 


이 글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으며,
허가 없이 일부만을 발췌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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